2008년 08월 18일
[MUS] 2008 ETP Festival - 객기와 삽질로 얼룩진 2박 4일의 추억 첫번째
13일 밤 10시 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
노구를 이끌고 황금같은 휴가를 쪼개 서울로 올라간 연유는 다름아닌 2008 ETP Festival을 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무자비한 삽질의 시작이었으니
당초 10시쯤 출발하면 새벽 4시쯤 도착하겠지 하고 갔는데
왠걸... 밤차는 존나 빨랐다
새벽 2시 반에 서울 고속터미널 당도...
이미 차는 끊긴 상태에 어디 짱박히기도 어중간한 시간
게다가 반포 근처에는 잘만한데도 없다...
그래서...
잠실까지 함 걸어가볼까
... 그래서 걸었다
걸었는데
다리(한남대교)가 나오더라 -_-;
그렇다
길을 잃은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새벽에 대사관길 돌아다니다가...(ㄱ-)
버스가 다니길래 타고 안암동 가서 사우나 하고
조니 네 방에 쳐들어 갔다...
비몽사몽의 조니를 깨워 용산CGV에서 데이트(...)를 하고
드디어 출정!
이후 사진은 직찍과 불펌 보도용 사진이 섞여 있으니 참고하시길
첫날 공연인데도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었다.
공연장 주변에 붙은 현수막들... 서태지 팬들의 목마름을 표현하는 아리따운 문구들
저멀리 SM Town Live 현수막은 애교로 넘어가자
일단 공연장 뒷편에 설치된 팔찌교환소로 가서
티켓과 팔찌를 교환하는데 사람도 많고 햇볕도 쨍쨍... 땀 존나 흘리고
이것이 소문의 팔찌... (염주 말고... R 적힌거)
공연장으로 가니 한참 무대 준비로 분주하고 설치된 각 부스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토스카 이벤트에 참가하고 슬슬 무대 근처로... (토스카는 떨어졌지만... 뭐, 4만 대 1의 경쟁률이었으니...)
이것이 전야제 무대
드디어 공연 시작
오프닝을 장식한 선데이브런치는 정말 듣보잡이었지만
보컬의몸매파워가 상당했다.

두번째 팀 스위밍피쉬도 여성보컬
두 팀의 노래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지만
(사실 올라오기 전에 예습을 해서 약간은 익히긴 했지만)
오프닝으로는 괜찮았던듯

서서히 예열을 시킨 후
세번째 팀 닥터코어 911!
"우리도 탑 존나 좋아해" 라며
서태지밴드에서 맹활약중인 답십리안(현재 탑마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한...
아 어쨌든 세 팀 도는동안 미친듯이 놀다가
이 꼴이 되었다...
어쩔수 없는 30대 체력... 순식간에 방전되어 만신창이...
네번째 팀 슈거 도넛은 그래서 제꼈다...
다섯번째 팀은 트랜스픽션!
은근히 들은 노래가 많아서 관심을 가졌던 팀.
보컬이 조커 분장을 하고 나왔다!
Time to say goodbye, Radio, 내게 돌아와, 승리를 위하여... 때창 작렬!
보컬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존나게 놀았다... (다리가 말을 안듣기 시작함...)
땀도 식히고 다리도 진정시킬겸 저녁먹으러 나가서...
여섯번째 팀 스키조는... 관심을 가졌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스킵...
멀리서 와퍼 씹으면서 노래만 들었다... Fighter, 버스안에서 가 기억남
아래는 공연장을 돌아다니던 이벤트 로봇
가슴의 모니터로는 눈으로 찍은 영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모아이 뮤직비디오를 틀어주기도 하고...
재밌기는 했지만 왜 어디서 뭣땀시 나왔는지는 의문...
자 이제 슬슬 오늘의 하이라이트
일곱번째 팀은 크라잉 넛!
말달리고... 룩셈부르크도 가고... 서커스 매직유랑단도 보니 좋지 아니한가! (몇 개 더 부른거 같은데...)
크라잉 넛 공연중에 무대 화면으로 내 얼굴이 클로즈업으로 잡혔다!
TV로 실황 중계 해주면 꼭 크라잉넛 부분은 놓치지 마시길!
여덟번째 에픽 하이 등장!
카메라가 후져서 (스카이... 줌 기능좀 업그래이드 시켜줘...) 실루엣만 보이지만...
교실 이데아 편곡해서 부른 게 기억남... 우리 버팔로들, 놓치지 않고 떼창!
그리고 이어지는 히트곡들(Fan, Fly, One...)과 간간이 이어지는 타블로의 예능본성이 포인트
슬슬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등장한 아홉번째 타자
다이시 댄스!
약 한시간 가량 논스톱으로 펼쳐지는 디제잉에
처음에는 리듬에 몸을 맡기며 흐느적거리다가...
나중에는 '아 씨파 언제끝나...' 하면서 뒤로 빠져버린...
어쨌든 딱 좋게 날이 어두워져서 완전 클럽 분위기
이런 클럽 분위기를 이어간 열번째 타자 클래지콰이!
우결의 알렉스와는 다른 분위기로 등장해서 꽤나 훈훈
호란도 꽤나 뜨거웠던듯
사진이 흔들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서도...
가운데 조금 잘 보이는 게 호란, 알렉스는 기둥에 가려져 버렸...

여기까지...
마지막 몬도그로소는 안암동 갈 체력을 위해 결국 포기...
(술마시고 클럽 분위기 내 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날따라 잇몸도 말썽을 부려 패스...)
이틀째 본 공연 후기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노구를 이끌고 황금같은 휴가를 쪼개 서울로 올라간 연유는 다름아닌 2008 ETP Festival을 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무자비한 삽질의 시작이었으니
당초 10시쯤 출발하면 새벽 4시쯤 도착하겠지 하고 갔는데
왠걸... 밤차는 존나 빨랐다
새벽 2시 반에 서울 고속터미널 당도...
이미 차는 끊긴 상태에 어디 짱박히기도 어중간한 시간
게다가 반포 근처에는 잘만한데도 없다...
그래서...
잠실까지 함 걸어가볼까
... 그래서 걸었다
걸었는데
다리(한남대교)가 나오더라 -_-;
그렇다
길을 잃은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새벽에 대사관길 돌아다니다가...(ㄱ-)
버스가 다니길래 타고 안암동 가서 사우나 하고
조니 네 방에 쳐들어 갔다...
비몽사몽의 조니를 깨워 용산CGV에서 데이트(...)를 하고
드디어 출정!
이후 사진은 직찍과 불펌 보도용 사진이 섞여 있으니 참고하시길
첫날 공연인데도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었다.

저멀리 SM Town Live 현수막은 애교로 넘어가자
일단 공연장 뒷편에 설치된 팔찌교환소로 가서
티켓과 팔찌를 교환하는데 사람도 많고 햇볕도 쨍쨍... 땀 존나 흘리고

공연장으로 가니 한참 무대 준비로 분주하고 설치된 각 부스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토스카 이벤트에 참가하고 슬슬 무대 근처로... (토스카는 떨어졌지만... 뭐, 4만 대 1의 경쟁률이었으니...)

드디어 공연 시작
오프닝을 장식한 선데이브런치는 정말 듣보잡이었지만
보컬의

두번째 팀 스위밍피쉬도 여성보컬
두 팀의 노래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지만
(사실 올라오기 전에 예습을 해서 약간은 익히긴 했지만)
오프닝으로는 괜찮았던듯

서서히 예열을 시킨 후
세번째 팀 닥터코어 911!
"우리도 탑 존나 좋아해" 라며
서태지밴드에서 맹활약중인 답십리안(현재 탑마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한...


어쩔수 없는 30대 체력... 순식간에 방전되어 만신창이...
네번째 팀 슈거 도넛은 그래서 제꼈다...
다섯번째 팀은 트랜스픽션!
은근히 들은 노래가 많아서 관심을 가졌던 팀.
보컬이 조커 분장을 하고 나왔다!

보컬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존나게 놀았다... (다리가 말을 안듣기 시작함...)
땀도 식히고 다리도 진정시킬겸 저녁먹으러 나가서...
여섯번째 팀 스키조는... 관심을 가졌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스킵...
멀리서 와퍼 씹으면서 노래만 들었다... Fighter, 버스안에서 가 기억남
아래는 공연장을 돌아다니던 이벤트 로봇
가슴의 모니터로는 눈으로 찍은 영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모아이 뮤직비디오를 틀어주기도 하고...
재밌기는 했지만 왜 어디서 뭣땀시 나왔는지는 의문...

일곱번째 팀은 크라잉 넛!
말달리고... 룩셈부르크도 가고... 서커스 매직유랑단도 보니 좋지 아니한가! (몇 개 더 부른거 같은데...)

TV로 실황 중계 해주면 꼭 크라잉넛 부분은 놓치지 마시길!
여덟번째 에픽 하이 등장!
카메라가 후져서 (스카이... 줌 기능좀 업그래이드 시켜줘...) 실루엣만 보이지만...

그리고 이어지는 히트곡들(Fan, Fly, One...)과 간간이 이어지는 타블로의 예능본성이 포인트
슬슬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등장한 아홉번째 타자
다이시 댄스!
약 한시간 가량 논스톱으로 펼쳐지는 디제잉에
처음에는 리듬에 몸을 맡기며 흐느적거리다가...
나중에는 '아 씨파 언제끝나...' 하면서 뒤로 빠져버린...
어쨌든 딱 좋게 날이 어두워져서 완전 클럽 분위기

우결의 알렉스와는 다른 분위기로 등장해서 꽤나 훈훈
호란도 꽤나 뜨거웠던듯
사진이 흔들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서도...
가운데 조금 잘 보이는 게 호란, 알렉스는 기둥에 가려져 버렸...

여기까지...
마지막 몬도그로소는 안암동 갈 체력을 위해 결국 포기...
(술마시고 클럽 분위기 내 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날따라 잇몸도 말썽을 부려 패스...)
이틀째 본 공연 후기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by | 2008/08/18 11:21 | 사는(買)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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